동남권경제협의회, 수도권규제완화 강력히 반대한다

2015-02-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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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동남권경제협의회 공동대표인 창원ㆍ부산ㆍ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월 3일 오전 11시 창원상의 주관으로 회의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책 없는 수도권 규제완화는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 추진 예정인 수도권 규제완화에 반대하며, 국토의 균형발전과 비수도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동남권경제협의회는 지난 2013년 6월 13일 창원과 부산, 울산이 행정구역을 넘어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광역차원의 단일경제권으로 발전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상생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가진 바 있다.

또한, 창원과 부산, 울산 상의 회장을 공동의장으로 한 동남권경제협의회는 △창원․부산․울산 대표 기업인 교류를 통한 동남경제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 모색 △산업용지 및 광역교통망 등 산업인프라 확충 △동남권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조사 및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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