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베문화교류협회(코베카)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그린월드 호텔 2층 연회장에서 '베트남을 바로보자'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주재 한국 대사를 역임하고 현재 베트남 국립 달랏대 한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유태현 코베카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포럼은 베트남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져 가는 것을 감안하여 베트남의 정치와 경제 그리고 베트남의 현재와 미래를 정확히 직시할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신현빈은 베트남에서의 코베카 활동을 홍보하고 한국과 베트남과의 협력과 친선에 힘쓴다.
한편 포럼을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베문화교류협회(코베카, 회장 유태현)는 한국과 베트남간의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친 협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2013년 창립됐다.
상호방문을 통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코베카 포럼을 통해 베트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특별히 지난해 12월 베트남 교육부로부터 최초로 승인을 받은 베트남 국립 달랏대 부설 한·베교육원을 설립해 한국의 젊은이들이 기회의 땅이라 일컬어지는 베트남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