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측 “이병헌, 베이비 샤워 파티…2월 중 귀국”

2015-02-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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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을 위해 베이비 샤워 파티를 열어준 것을 전해진 가운데 2월 중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민정 소속사 측은 3일 아주경제에 “현재 두 사람 모두 미국에서 체류 중이라 이병헌이 베이비 샤워 파티를 해줬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면서 “개인적인 일이고 지금 휴가와 마찬가지라 연락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4월 출산을 준비하기 위해 2월 중 귀국할 예정”이라면서 “출산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할리우드 유명 일식당에서 목격한 이병헌과 이민정’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이병헌과 이민정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공개한 게시자는 “도촬. 로맨틱. 성공적. 전방 1m에서 식사하다. 이병헌 목소리 듣고 있자니 나도 녹네 녹아. 이민정 사진 찍고 놓고. 여느 커플들이랑 다를 게 없더군. 쟤네도 사람이여. 근데 엄청 잘생기고 예뻐”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8일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다. 출산 예정일은 4월로 이 시기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병헌은 최근 모델 이지연과 글램 다희 사이에서 ‘50억 협박 사건’에 휘말리며 법적 공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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