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및 의료기관이 날로 늘어나 의료시설 이용이 비교적 편리한 고양시에는 현재 1만5,500여명의 의료급여 수급자가 거주하며 이 인원이 지출한 지난 1년간 총 진료비는 602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12년의 수급자 1만5,216명에 진료비 516억원이 지출된 것과 비교했을 때 수급자 수 증가율(2.2%)보다 진료비 증가율(16.5%)이 상대적으로 큰 폭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고양시는 의료급여 재정은 아끼면서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은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의료급여 관리사의 활동영역 확대와 다양한 사례관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