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선수는 지난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 FC 021' 여성부 아톰급 경기에서 일본의 이리에 미유를 2라운드 TKO 승으로 누르고 데뷔 전에서 승리했다.
경기에 앞서 1월에 가진 인터뷰에서 박지혜 선수는 이미 1년 전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박지혜 선수는 "그냥 때가 된 것 같아서 (결혼)한 거구요. 저 잴 필요도 없어서"라며 "빨리빨리 (결혼)하고 서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운동하고 싶었다"고 결혼 이유를 밝혔다.
박지혜 선수의 남편은 로드FC 김지영 선수로 지난해 12월 14일 데뷔전을 치렀지만 아쉽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