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이 지난 2일 연서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사랑의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격려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최교진 교육감이 우리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랑 실천과 나눔・배려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오는 5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곳을 방문해 위문한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이번에 방문하는 11개 시설은 아동시설 1곳, 노인복지시설 9곳, 정신보건시설 1곳이며,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2일 연서면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사랑의 마을을 찾아 “그래도 각박한 세상에서 훈훈한 미담들이 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고 있다”며, “세종교육도 우리 학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 갈 수 있는 아름다운 인성과 품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추석명절에도 지역의 12곳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한 바 있으며, 전 부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자율봉사동아리를 조직・ 운영하는 등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