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이번 정리기간동안 과년도 징수불능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액 체납자와 목욕탕 등 대형 영업장에 대한 징수 강도를 높여 2015년 체납액 징수율 목표인 90.0%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 1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은 총 2,243건, 금액으로는 약 10억4백만원이며, 이는 전체 미수액의 약 40%에 달한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 및 사업소의 합동 징수조를 편성·운영하고 고질·장기 체납자 등 관리대상에 대한 독려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하반기 2회 운영하던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연 4회로 확대 운영하고, 본부 조직개편시 체납전담 직원을 증원 요청해 체납업무를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로 상수도의 건전한 재정 운영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조사를 통해 지능적이고 고의적인 체납 행위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