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3일 청소년들의 푸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인 청소년수련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단체장, 초·중·고 학교장,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 회안대로 내 위치한 시 청소년수련관은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9,715㎡의 규모로 댄스연습실, 음악연습실, 자치활동실 등 10여개의 동아리실과 체육관, 헬스장, 공연장, 청소년상담실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광남작은도서관, 광주시외국어체험센터가 설치돼 함께 개관함에 따라, 향후 시 청소년들의 복합문화시설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 시장은 “앞으로 청소년수련관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수련·교류·문화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과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