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로컬푸드 활성화로 농가 소득 앞장선다.

2015-02-03 07:43
  • 글자크기 설정

-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추진, 로컬푸드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영세농가의 소득증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로컬푸드(직거래) 사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청원구 오창읍에 11억 5천만 원을 들여 로컬푸드 직매장(561㎡) 건립을 추진해 영세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로컬푸드 활성화에 6억원을 지원하여 직거래장터, 직매장에 참여하는 소규모 농가에 대한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판매 품목별 조직을 육성하여 로컬푸드 활성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기존 통합 조직으로 있던 직거래협의회는 구청별로 재조직해 지역별 특색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1억 3천만을 투입해 로컬푸드 꾸러미 택배비 지원과 시민사회단체, 소비자단체, 농업인 단체가 연계된 로컬푸드 협업지원사업 추진으로 로컬푸드 소비촉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9억 원을 투입해 원예작물 생산유통을 위한 소규모 장비와 시설을 지원할 계획으로 시설투자에 대한 소규모농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구조 강화에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예산을 투자하여 소비자와 농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