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행사로 치러지는 축구, 유도, 태권도, 검도, 양궁, 사격, 볼링, 댄스, 대청호 마라톤, KOVO컵 프로배구대회와, 도 단위 체육행사로 제54회 충북도민체전 등 30여 회 대회에 35,000여 명이 청주를 방문할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5월에 개최되는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행사에 3,500명, 7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 2,500명, 직지배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 1,500명, KOVO컵 프로배구대회 2,000여 명 등이 청주에 숙박하는 조건으로 대회를 유치했다.
특히, 통합시 출범 1주년 기념으로 7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전 행사는 24개 종목을 청주시 각 읍․면에 골고루 분산 배치해 시․군에서 참가하는 선수단 4,500여 명이 경기장 주변에서 숙식을 해결해 지역의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청주시에서 개최되는 체육행사를 통하여 지역 체육발전은 물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