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충청북도 물가대책분과위원회 위원 10명 참석하였으며 각 시군의 물가담당과장(11명)도 영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물가동향을 공유하고 설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과 금년도 물가안정관리 방안을 논의하였다.
충북도는 최근 몇 년간 충북지역의 물가상승률이 1%대로 사실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물가불안 요인은 유동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물가안정 구조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공공요금의 동결기조를 유지하고 부득이한 인상시 단계적 인상 및 인상폭을 최소화하여 서민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각 시․군에 전달하였다.
특히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각 시군과 도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도와 시군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8개 설명절 중점관리 성수품목을 지정․관리하여 성수품 물가관리 동향과 대책을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