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헬스보이'의 최종 시리즈 '라스트 헬스보이'가 방송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게 된 이승윤은 "다시는 할 생각이 없었다. 얼마 전 항상 장난기 가득했던 수영이가 찾아와 진지한 모습으로 살을 빼고 싶다고 이야기하더라. 나에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외면할 수 없었다"라고 마지막으로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신장 168cm에 몸무게 168kg의 김수영은 "상태가 좋을 때 공깃밥 네 공기가 기본이다. 생활에 좋지 않은 변화들이 감지됐다. 이렇게 살다가 죽는 거 아닌가 싶더라.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요했고 이승윤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라고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