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대한항공, 계속 입만열면 거짓말 할 건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makd****), "마음과 몸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분에게, 무엇을 배려해 주었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ddis****)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창진 사무장은 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오성우) 심리로 열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복귀 후 근무 스케줄이 예전보다 더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육체적으로 힘든 것이 본인의 건강을 고려한 것인지 아니면 그것과 상관없이 힘든 건가"라는 재판장에 질문에 박창진 사무장은 "예전 스케줄에 비해서 힘들어졌다"고 진술했다.
대한항공 측은 "6000명이 넘는 승무원의 스케줄은 컴퓨터에 의해 자동 편성된다"며 "가혹한 스케줄은 발생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