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금보험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 등에 대한 생활금융교육, 청소년 진로교육 등을 보다 확대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자체적으로 설립·운영 중인 생활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경제기초개념, 건전한 금융생활 등에 대한 생활금융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생활금융교육 대상을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까지 확대하고 2013년 대비 2배가 넘는 5만여명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학부모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생활, 직업선택, 현명한 소비 등에 대한 생활금융체험교육을 보다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중학생 대상 생활금융교육 교재를 제작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서 김신호 교육부차관은 “예금보험공사의 생활금융교육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소양 교육으로 건전한 경제 관념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등에게 생활금융교육의 기회를 확대․제공해 학생들이 건전한 금융관을 형성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예금보험공사가 생활금융교육을 확대하는 만큼 전국의 학교 현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