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지난달 20일 2015년 1학기 1차 학자금지원 소득분위 산정결과를 발표했으나 일부 신청자의 금융정보에 누락이 있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금융기관인 ‘우리 아비바생명’에서 금융정보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입력하는 과정에서 일부 보험정보를 누락한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누락 정보 반영으로 79명이 1개분위, 2명이 2개분위 상승하는 등 81명의 소득분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학재단은 소득분위가 변경된 모든 학생들에게 전화, SMS 등으로 개별 안내를 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금융기관 데이터의 정보누락 등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연계데이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원천 정보 입력 금융기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