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국내 전자결제 1위 기업 KG이니시스에 450억원을 투자,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으며 핀테크(FinTech)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엔씨소프트는 2일, KG이니시스로부터 4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엔씨소프트는 약 7.1%에 지분을 보유, 44.47%의 지분을 가진 KG케미칼 외 특수관계인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양사는 이번 자본제휴 계약과 함께 핀테크 TFT를 발족하고 온라인 결제 시장뿐만 아니라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영역에 특화된 인터넷전문은행 등 다양한 금융 산업으로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700조 규모의 오프라인 시장을 O2O서비스로 연결해 전체 시장의 20% 규모인 140조 거래 확보를 목표로 신기술 및 인증, 보안, 단말기, 소프트웨어 개발 등 인프라를 확보하고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와 KG이니시스의 전략적 제휴는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0년부터 해외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북미, 유럽, 일본, 대만, 중국 등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또한 KG이니시스는 최근 업계최초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카드접촉을 이용한 보안성심의를 획득 하는 등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Kpay’의 O2O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특히 10만 가맹점과 연간 10조 이상의 거래액을 바탕으로 국내 결제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KG이니시스는 자사의 결제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 인프라와 엔씨소프트의 IT 및 인터넷, 보안 기술을 결합해 신규 서비스 모델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주목된다.
KG이니시스는 2013년부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페이팔, 알리페이와의 제휴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휴대폰 결제 1위 기업 모빌리언스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인프라와의 결합이 기대된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핀테크 및 차세대 결제 분야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그리고 결제 분야 넘버원 기업간의 만남이 가져다 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2일, KG이니시스로부터 4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엔씨소프트는 약 7.1%에 지분을 보유, 44.47%의 지분을 가진 KG케미칼 외 특수관계인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양사는 이번 자본제휴 계약과 함께 핀테크 TFT를 발족하고 온라인 결제 시장뿐만 아니라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영역에 특화된 인터넷전문은행 등 다양한 금융 산업으로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700조 규모의 오프라인 시장을 O2O서비스로 연결해 전체 시장의 20% 규모인 140조 거래 확보를 목표로 신기술 및 인증, 보안, 단말기, 소프트웨어 개발 등 인프라를 확보하고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0년부터 해외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북미, 유럽, 일본, 대만, 중국 등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또한 KG이니시스는 최근 업계최초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카드접촉을 이용한 보안성심의를 획득 하는 등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Kpay’의 O2O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특히 10만 가맹점과 연간 10조 이상의 거래액을 바탕으로 국내 결제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KG이니시스는 자사의 결제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 인프라와 엔씨소프트의 IT 및 인터넷, 보안 기술을 결합해 신규 서비스 모델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주목된다.
KG이니시스는 2013년부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페이팔, 알리페이와의 제휴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휴대폰 결제 1위 기업 모빌리언스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인프라와의 결합이 기대된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핀테크 및 차세대 결제 분야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그리고 결제 분야 넘버원 기업간의 만남이 가져다 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