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윙클라우드, 브로케이드의 클라우드 네트워킹 기반을 통해 첨단 데이터 센터 구축

2015-02-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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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공급업체인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산하 윙클라우드 하이 테크놀로지가 브로케이드의 지원을 통해 성내 혁신 허브로의 발돋움을 모색한다.

브로케이드는 윙클라우드가 새로 구축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의 핵심적인 토대 역할을 할 '브로케이드(Brocade) VCS' 패브릭 기술 기반의 대규모 이더넷 패브릭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구이저우성 당국은 풍부한 수력발전과 발달된 수송망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성도(省都)인 구이양(貴陽)을 2020년까지 중국 제일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허브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창립된 윙클라우드는 3억 위안(4800만 달러)을 투자해 최대 1만2000 개의 서버와 멀티테넌트 클라우드 컴퓨팅 운영을 지원하는 8800m²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했다.

닝쉬 윙클라우드 CEO는 "브로케이드의 이더넷 패브릭 아키텍처는 쉽고 비용 효율적 방식으로 이를 구현해 내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를 확장, 1만개가 넘는 서버를 지원하며 공개형 및 폐쇄형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SDN과 NFV 기술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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