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녹십자는 2일 공정공시를 통해 2014년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한 975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1% 늘어난 970억원, 당기순이익은 22.2% 증가한 880억원을 기록했다.
또 한국MSD와 공동 판매하고 있는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의 기여로 백신제제 국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20% 늘었다.
수출 부문 매출의 경우 전년보다 40% 이상 신장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2015년은 지난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북미 제약시장 진출 준비에 진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