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기호순으로 1번 유승민-원유철, 기호 2번 이주영-홍문종 후보가 원내대표 경선에서 맞붙었다.
이날 오전 11시경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당 소속 의원 149여명이 참여했다. 투표를 모두 마친 11시25분 현재 개표작업이 한창이다.
이례적으로 친박계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투표에 참여해 한표를 던졌다.
반면 김무성 당 대표와 국무총리로 지명된 이완구 전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 나타났지만, 투표권을 행사하지는 않았다.
새누리당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기호순으로 1번 유승민-원유철, 기호 2번 이주영-홍문종 후보가 원내대표 경선에서 맞붙었다.[사진=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