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사·배송대행 화물운송기업 현대해운, 나눔 활동으로 사기 충천

2015-02-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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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해외이사·배송대행 화물운송기업 현대해운(대표이사 조명현)이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나눔활동을 통해 연초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나선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행사로 2004년부터 매년 주최되고 있다. 이 행사에 현대해운은 전 직원이 매년 참여하며, 기업 내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되어왔다.

2015년 올해는 2월 7일 상암월드컵공원에서 나눔보따리 행사가 진행되며, 현대해운 직원들은 이날 배달천사로 활동하며 소외계층에 나눔보따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해운은 해외이주화물 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해외이사, 국제택배 드림백, 귀국차량운송, 배송대행 요걸루 등의 주요 사업 외에 사회공헌 활동에도 주력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나눔과 순환'이라는 사회공헌 이념을 골자로 한 현대해운의 주요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전세계 한국학교 도서 나눔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현대해운은 2006년 아르헨티나 한국 학교를 시작으로 이집트 카이로, 러시아 모스크바, 베트남 하노이 등의 한국 학교에 기증된 도서 운송을 지원하며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3년에는 미국 매사추세츠 한국 도서관 설립에 필요한 도서를 운송 지원하며 활동을 지속했다.

또한, 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김치버스 프로젝트' 팀의 김치버스 운송, 국제택배 등을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문화지원에 나서는 한편, 친환경 재생노트 제작 및 배포 등으로 환경 공익 사업에도 꾸준한 참여를 보였다.

한편, 현대해운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배송대행 서비스를 진행하며 서비스 개발 및 다양화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해운의 배송대행 브랜드인 요걸루는 기존에 항공으로 가져오기 부담스러운 가구나 전자제품 같은 큰 물품을 합리적인 배송비용으로 가져오는 해상 배송대행 서비스를 진행하며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2만 건의 배송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기존 주력 사업인 해외이사, 국제택배 드림백, 귀국차량운송 서비스 이용에도 편리함을 높였다. 반응형 웹 형태의 홈페이지를 업계 최초 도입함으로써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이질감 없이 이용이 가능케 하고, 서비스 간소화를 통해 이용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미국 현대자동차(HMA), 현대해상, 미국 자생한방병원 등과의 업무제휴(MOU) 및 이벤트를 활발히 함으로써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고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현대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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