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으로 쓰러졌던 배우 임동진, 갑자기 목사가 됐던 이유는?

2015-02-02 09:29
  • 글자크기 설정

임동진 [사진=K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임동진이 KBS 대하사극 '장비록'으로 연기자로 복귀하는 가운데, 그동안 방송활동을 쉬게 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1년 8월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임동진은 목숨을 잃을 만큼 위험한 상황이었다. 당시 병원 의사는 의식을 찾을 가망이 없고, 회복하더라도 휠체어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행히 3일 뒤 의식을 되찾았고, 우려와 달리 몸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후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 임동진은 목사가 됐고, 지난해 12월 말 목사에서 정년퇴임했다.
임동진은 지난 2006년 방송된 KBS '대조영' 출연 이후 10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한편, 임동진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사극 '징비록'에서 윤두수 역을 맡아 류성룡(김상중)과 갈등관계를 그리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