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오전 조계사를 방문, 자승 총무원장을 예방한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를 찾아 신년 인사를 할 예정이다.
김 대표 측은 "새해를 맞아 종교계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국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덕담을 듣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당 대표로 취임한 직후인 지난해 8월초 조계종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자승 총무원장을 만나 취임 인사를 하고 부산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홍재철 목사와 만나 인사를 나눈 바 있지만, 엄밀한 의미의 예방은 아니었다.
김 대표는 조만간 천주교 등 다른 종교계 지도자들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