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politico.com]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최근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일본인 기자 켄지 고토를 참수한 것과 관련, '야만적'이라며 맹비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성명을 통해, 이날 ISIL이 공개한 참수장면 동영상을 '극악무도'한 행태라고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ISIL이 일본 시민 하루나 유카와 씨의 참수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한지 1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에 숨진 고토 기자가 '곤경에 빠진 시리아 국민들의 이야기를 바깥세상에 알리려다 숨졌다'며 그의 용기를 기렸다.관련기사IS 새로운 협박 메시지...일본 20대 여성 IS 가담해이슬람국가(IS),버락 오바마 참수 협박 동영상 공개 #기자 #비난 #오바마 #일본인 #참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