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미국LPGA투어 통산 8승으로 김미현과 어깨 나란히

2015-02-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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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 가운데 다승랭킹 공동 4위…박세리 25승·박인비 12승·신지애 11승 다음으로 많아

한국선수로는 미국LPGA투어에서 다승랭킹 공동 4위로 올라선 최나연.                             [사진=골프 위크 홈페이지]



최나연(SK텔레콤)이 1일(한국시간) 끝난 미국LPGA투어 코츠 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함으로써 김미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나연은 이 우승이 지난 2008년 투어 데뷔 이후 통산 8승째다. 이는 은퇴한 김미현이 기록한 우승 횟수와 같다.

미LPGA투어에서 한국선수로 최다승을 거둔 선수는 박세리(하나금융그룹)로 25승을 기록했다. 그 다음은 박인비(KB금융그룹)로 12승, 신지애가 11승을 각각 거뒀다. 최나연은 한국선수들의 미LPGA투어 우승 횟수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오른 것이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최나연이 김미현의 기록을 뛰어넘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미국PGA투어에서는 최경주(SK텔레콤)가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다승인 8승을 기록중이다.


◆한국선수들의 미국LPGA투어 우승 랭킹
            ※2015년 2월1일 현재
----------------------------
순위   선수       승수
----------------------------
①      박세리       25
②      박인비       12
③      신지애       11
④      김미현        8
"        최나연       "
⑥      박지은        6
"        한희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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