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프로농구 서울 SK 시구자로 나섰던 프로 골퍼 최나연. 사진=연합뉴스 제공 ]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 골퍼 최나연(29)이 18일 프로농구 서울 SK 홈경기 시투자로 나선다.
SK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와 원주 동부의 홈경기에 최나연이 시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 후원을 받는 최나연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9승을 올렸다.
한편 SK는 이날 ‘레드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SK 홈경기 유니폼을 입고 입장하는 관중에게 2, 3층 입장권을 50% 할인해주고 SK 유니폼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경기장 2층에서는 팬들이 직접 만들거나 가져온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더 레드 마켓’을 운영한다. 이메일(seojung90@nate.com)로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아 마켓 참가가 확정된 팬들에게 마켓에서 사용할 테이블과 경기 입장권 2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