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차병원그룹 미래형 라이프센터 차움은 지난 29일 아이스하키 유망주인 안근영(23·여) 선수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1991년생인 안근영은 여성 선수 최초로 남자 아이스하키 특기생 자격으로 광운대학교에 입학했으며, 2013년 아이스하키 여자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B에서 1위를 차지한 유망주다.
최중언 원장은 “스포츠 유망주인 안근영 선수를 후원해 기쁘다”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중적인 인기와 인지도가 낮고, 훈련 여건이 열악한 국내 동계 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해 지속해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움은 미식축구선수 테렐 오웬스, 메이저리거 추신수, 골프여제 박인비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