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6일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는 CCTV의 위력을 만방에 알려주었다.
필리핀으로 가기 위해 공항에서 비행기 탈 준비를 하고 있던 남순(김민교)은 주머니에서 여권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결국 연락이 가능한 곳은 이지건(성혁)의 레스토랑뿐이기에 그곳으로 전화를 한다.
또한 송도원(한채아)도 남순의 여권을 주운 사람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공항으로 달려온다.
그렇게 두 사람은 또다시 마주치게 되지만, 우선은 남순을 찾기위해 공항 곳곳을 헤매 다닌다.
이 때 남순은 공항의 경찰서에서 여권을 찾기위해 급한 마음으로 발을 구르고 있었다.
그는 여권을 찾기 위해 다른 사람의 가방을 뒤지다가 경찰서에 오게 된 것이다.
이런 남순을 돕기 위해 경찰은 CCTV로 남순이 있었던 곳의 주변을 살펴본다.
그러던 중 발견한 것이 박주란(문희경)과 이지애(한유이) 모녀.
자신을 배웅하기 위해 나왔던 모녀가 남순의 가방에서 몰래 칫솔을 꺼내는 장면을 목격한다.
드디어 지건과 도원을 만나게 된 남순은 CCTV로 보았던 두 모녀의 이상한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한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채는 이지건.
이 열쇠의 제공자는 바로CCTV였다!
CCTV는 현실 사건들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비싼만큼의 값어치를 확실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