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 국내 첫 남성 단독 매장 오픈

[알렉산더맥퀸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최초로 알렉산더 맥퀸 남성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단독 매장은 다음달 13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6층 남성관에 오픈한다. 이 곳에서는 정장·액세서리·신발 등 알렉산더 맥퀸의 남성 풀 컬렉션을 선보이며, 감성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브랜드의 느낌을 잘 살릴 예정이다.

김선혜 신세계인터내셔날 마케팅 부장은 "이번 매장은 알렉산더 맥퀸 남성복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브리티시 테일러링과 프랑스의 정교한 장인 정신, 이탈리아의 완벽한 마감 디테일을 선보이는 브랜드 고유의 특성을 명확하게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봄·여름 시즌 남성 컬렉션은 추상적인 가부키 패턴이 컬렉션 전반에 걸쳐 사용됐으며, 가늘고 긴 슬림한 코트와 정장 등의 깃과 주머니 아래 부분을 절개해 선명한 붉은색 안감이 보이도록 재단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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