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효성은 오는 30일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광명역세권지구 상 3-1블록에 위치하는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23㎡ 26실 △26㎡ 434실 △27㎡ 105실 △29㎡ 10실 △33㎡ 41실 등 총 616실로 구성된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KTX 광명역과 1호선이 위치해 서울 등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도로(2016년 개통예정), 수원-광명 고속도로(2016년 개통예정) 등도 이용할 수 있다. KTX 광명역을 경유하는 신안산선(여의도역~안산중앙역), 월곶-판교선도 개통 예정이다.
단지 내부는 입주민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 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1층 무인택배보관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각 실은 풀 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설계돼 천정매립형 에어컨 등이 설치된다. 1층에서 3층까지는 접근성과 개방감이 뛰어난 유럽형 '스트리트 몰' 형태의 상가가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광명역세권에서 분양한 대우건설(143실), GS건설(336실), 호반건설(598실) 등 약 1000여실의 오피스텔 완판에 보름이 걸리지 않았고, 이틀 만에 모두 팔린 단지도 등장했다"며 "'광명역 효성해링턴 더 퍼스트'는 이들 단지보다 입지적으로 더 우수 하면서도, 분양가는 1억1800만원대부터 시작해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511-1번지(코스트코 광명점 건너편)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