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한달 사이 조류인플루엔자(AI 조류독감) 환자가 2명이나 발생했다. [사진=신화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홍콩에서 한달 사이 조류인플루엔자(AI 조류독감) 환자가 2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보건당국은 24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79세 남성이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5일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시 장무터우(樟木頭)를 방문해 가금류 시장에 갔지만, 가금류와 직접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 겨울 들어 홍콩에서 조류독감 감염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관련기사<뉴스중국어> 대만 언론, "조류독감 영향, 돼지고기 가격 급등" 농진청, 전국 35만 명 농업인 대상 실용 교육 홍콩에서는 이달 들어 지난 22일까지 37명이 독감으로 사망하는 등 인플루엔자 A형 독감 바이러스(H3N2 홍콩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조류독감 #홍콩 #AI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