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 협의회 개최

2015-01-22 14:18
  • 글자크기 설정

태백시장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태백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진 협의회에는 김연식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박선규 영월군수, 심규언 동해시장, 장대순 정선군 부군수, 김진형 충북 제전시 부시장, 이병재 단양군 부군수가 참석하여 동서고속도로 추진 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7개 시·군 자치단체는 김연식 태백시장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여 제천~삼척 구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에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현재 동서 6축 고속도로는 지난 2000년에 착수되어 2008년 12월 음성 구간 개통과 2013년 8월 음성~충주 구간이 개통됐으며 오는 2015년 6월에는 충주~제천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으나 제천~삼척 구간은 장래 계획구간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7개 시·군 자치단체 발족식을 계기로 앞으로 형식적인 협의체가 아니라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가 민선 6기 임기 내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서고속도로가 서해안과 동해안을 잇는 지역 상생프로젝트인 만큼 북방경제권시대를 맞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해 조기에 착공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