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신임 회장에 조충기 건축사 당선

2015-01-22 07:3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 새 회장에 조충기(57·사진) 건축사사무소 간향 대표가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20~21일 치러진 제31대 회장 선거에서 조충기 대표가 26.0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충북대 건축공항과 출신으로 서울특별시건축사회 감사와 협회 이사를 거쳐 제26대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 전국 시도건축사회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는 협회 출범 이후 첫 직선제로 치러졌다. 그 동안 협회 회장은 시도 지회 대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됐지만, 이번에는 협회 회원 전체가 온라인과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뽑았다. 출마 후보 5명에 대해 선거인 8247명 중 6634명이 참여해 80%가 넘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조 신임 회장은 건축사 업무의 단계별 대가 기준 입법화를 비롯해 △설계대가예치제·감리대가예치제 △공공감리·사후설계관리 업무 개선 법제화 △건축저작권보호센터 설립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