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LIG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도 동기 대비 30.1%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20일 이현수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매출액과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도 동기 대비 각각 8.3%, 12.6% 늘어난 4395억원, 3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은 견조한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엔 500만본의 생산능력(CAPA) 증설 효과로 미국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