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이틀간 2015학년도 입학 예정자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한복환 교장을 비롯한 진로 및 청소년 상담 전문강사의 ‘알리고 싶은 나, 나의 성향을 찾아서’, ‘협동 사포화 그리기’, ‘나의 인생 표지판’, ‘내 손안에 우주가 있다’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신입생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해 알찬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입학 예정인 이유정 양은 “은행원의 꿈을 안고 대성여상 진학을 결정했다”며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으나 캠프를 통해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특성화고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은행원이 되기 위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대성여상 한복환 교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특성화고에 대한 비전 제시와 더불어 알차고 보람된 고등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