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산림산업 육성 자금 207억원의 투입

2015-01-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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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산림 소득증진·산림자원보호육성·산림휴양 공간 확충 등의 산림서비스 제공 추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홍천군은 올해 산림산업 육성을 위해 2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홍천군은 녹색성장과 소득창출을 위한 친환경산림 소득증진 및 산림자원보호육성, 산림휴양 공간 확충을 통한 산림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각종 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경제림육성에 53억원(320ha의 잣 생산 후계림조성, 2,741 ha 숲 가꾸기) △공공산림가꾸기 15억원 △북방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에 15억원 △홍천 잣명품화 사업 △산림작물 생산기반조성사업 △산림바이오매스확충 △대단위산림복합경영 △백두대간 소득화사업 △청정 홍천 산양삼 산업육성사업 등 산림경영기반구축 분야에 9억원 투입 등이다.
이밖에 산림보호육성 분야에 54억원을 아름다운 홍천만들기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휴양 기반시설 등의 분야에 33억원, 무궁화식재와 무궁화 선양사업·자연휴양림시설 등에 28억원을 투입한다.

홍천군은 앞으로 “투자효율이 높은 사업 발굴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와 녹색기금, 국비 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봄철에는 숲 사랑과 행복을 찾기·공감대 조성을 위한 내 나무 갖기·한가정 무궁화 1그루심기·군장병 추억의 나무심기운동 등과 가을철 숲 가꾸기 행사를 전개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 대국민 산림서비스 증진을 위하여 가리산자연휴양림, 공작산 생태숲, 토리숲, 어린이공원, 마을권 소공원조성 및 생활권산책코스 개발 등 주민 여가·휴식공간 확충과 힐링·치유 등 시대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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