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곤양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시행

2015-01-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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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양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사업계획도[사천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사천시가 농촌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곤양면 종합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시에서는 농촌지역의 거점 공간인 면소재지에 교육과 문화, 복지시설 등 불특정 다수 주민이 이용 가능한 적정수준의 시실을 확충하여 면소재지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기초서비스 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총 65억원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3년간 곤양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 개최된 7차례의 지역주민 회의를 통하여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성내공원 진입도로와 화초골 도시계획도로개설, 곤양 파출소 인근 등 3개소에 소규모 주차장 및 쉼터 조성, 4개소의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시설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곤양천 수변 산책로 조성, 간판 등 가로경관정비, 곤양면을 대표하는 상징 조형물 설치 등의 지역경관개선사업과 각종 교육을 통한 지역 주민 역량강화 경영지원사업 등 총 3개 분야 6개 사업 1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곤양면소재지에 숙원사업이던 소방도로가 개설되고, 주차장 설치로 만성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주변경관이 빼어난 곤양천 수변산책로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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