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일행은 19일 새해 첫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신공항 건설문제 등과 관련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제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에는 이인제·이정현·김을동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군현 사무총장, 강석호·정양호 사무부총장,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 박대출 대변인 등 당 지도부가 함께한다.
한편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한 김 대표는 전날 신공항사업 현장 점검차 제주공항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국제관광지 관문인 제주공항이 이렇게 협소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너무 큰 불편을 드리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 생각한다” 며 “특단의 대책을 세워 빨리 확장공사를 착공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