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능경기대회는 오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열릴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일반인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회 개최일 기준으로 14세 이상으로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기 종목은 금형·기계설계·목공·미용 등 49개 분야이고, 산업용로봇 경기가 시범종목으로 새로 채택됐다.
대회에서 종목별 1, 2, 3위 입상자는 오는 10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를 대표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과 산업기사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특전도 있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지금까지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기능인들이 배출됐으며, 이들이 산업현장을 지키는 대들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금년에도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숙련기술자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054-840-3011)로 문의하거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skill.hrdkorea.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