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로 쾡해진 얼굴, 필러 맞았는데 금세 꺼져" 어떡해야 할까?

2015-01-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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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꺼지는 필러 대신, 오래 유지되는 '엘란쎄E' 인기[사진제공=메디노블클리닉]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최근 극심한 다이어트로 얼굴 살이 빠져 고민이던 최모양(31, 회사원)은 간단한 필러 시술로 얼굴의 볼륨을 찾았으나, 시간이 지나자 금방 본래의 얼굴로 돌아와 다시 필러 시술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다.

이같은 사연이 종종 밝혀지면서 오랜 유지기간이 가능한 4세대 필러, 엘란쎄가 주목받고 있다.

엘란쎄는 콜라겐 생성 촉진과 체내 조직 내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생분해 흡수된다. 제형 자체가 매우 부드럽기 때문에 타 필러에 비해 이물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또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볼륨 꺼짐 현상을 막아 피부 탄력도 개선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기존의 엘란쎄 S(1년), M(2년)과 더불어, 엘란쎄 L(3년)과 E(4년) 라인도 등장했다. 엘란쎄 L과 E는 완벽하게 생분해, 흡수, 배출되는 PCL 특징을 기반으로 한 흡수성 롱텀 필러다.

메디노블클리닉 임한석 원장은 "필러는 종류와 주입량에 따라 유지할 수 있는 기간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기존의 필러가 이물감이 느껴지기 쉽고, 유지기간이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시술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편하다는 이유로 필러 시술을 많이 선택하지만, 잘못된 시술은 염증 유발과 부자연스러운 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며 "환자의 피부 상태, 시술의의 숙련도에 따라 시술 효과와 만족도가 매우 달라지므로, 시술 전 반드시 병원의 시스템은 물론, 전문성까지 꼼꼼하게 살핀 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얻는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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