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 있는 20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나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실려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20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자 고층부 주민들은 19층과 옥상 등으로 대피했다.
대피한 주민들은 1시간 만인 오후 1시 30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산 인질범 검거 "아내 전 남편와 딸 사망"
경기도 안산에서 자녀들을 인질로 잡고 "별거 중인 아내를 불러달라"며 인질극을 벌인 40대 남자가 5시간 만에 붙잡혔다.
경찰은 인질범 김 모 씨가 잡고 있던 인질은 재혼한 아내의 전 남편과 의붓딸 2명 그리고 딸의 친구 등 4명이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수요미식회 전현무 "타 맛집 프로그램과 다르다"
전현무가 예능 수요미식회에 출연한다.
13일 전현무는 서울 63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제작발표회에서 "맛집 프로그램 홍수 시대에서 차별화된 콘셉트를 가진 방송이라 선택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이어 "흔히 맛집 프로그램은 칭찬 일색인데 우리는 '별로인데?'라고 시원하게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유리 "이효리 미안하고 반갑다"
12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성유리의 신년의 밤 초대손님으로 옥주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핑클의 옛 멤버인 이효리에게 전화를 했다.
이효리는 성유리에게 "'토토가'를 못 가서 아쉬웠다"며 "네 번호가 바뀌었더라. 내가 무심했었다. 내가 먼저 전화했어야 했는데 네가 먼저 전화를 했다. 면목이 없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효리와 통화를 마친 성유리는 눈물을 흘렸며 "몇 년 만에 전화를 하는 거지? 눈물이 난다. 이렇게 전화를 하면 아무 것도 아닌데 왜 그동안 전화를 안했나 모르겠다. 미안하고 반갑다"고 전했다.
▶양주 아파트 화재..여성 1명 사망 3명 부상
양주 아파트 화재로 여성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13일 오전 9시 58분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 GS자이아파트 7단지에서 불이 났다.
아파트 4층에서 시작된 불은 5층으로 옮겨 붙었다. 이 불로 여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솔로 정용화
솔로로 출격한 정용화가 마지막 콜라보 아티스트가 임준걸임을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0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용화 솔로 앨범의 네 번째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로 중화권 톱 가수 임준걸을 공개했다.
정용화는 이번 앨범에서 임준걸과 '체크메이트(Checkmate)'라는 곡을 함께 했다.
▶지구촌교회 화재..목사 김모 씨 부상
서울 평창동에 있는 지구촌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서울지구촌교회 건물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목사 김모(39)씨는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2층 사무실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고 전했다.
▶경기도민 평균 출근시간 "서울로 출근 1시간 걸려"
경기도민의 평균 출근시간은 30분 정도이며, 서울로 출근하는 도민의 경우 평균 1시간을 길 위에서 보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민들의 평균 출근시간은 36분이며, 서울로는 62분, 다른 시·도로의 출근은 1시간 20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15일부터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15일 시작된다.
근로자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주택마련저축, 기부금, 연금계좌, 개인연금저축,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목돈 들지 않는 전세자금 등 12개 항목의 자료를 조회·출력할 수 있다.
▶예체능 정형돈
정형돈이 '우리동네' 경기 중에 카메라를 들이받는 예능감을 보여줬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참가한 '2014 대구 스마일링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의 두 번째 경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형돈은 경기도와의 경기에서 유난히 긴장된 모습으로 출전했다. 급기야 경기 중 코트에 고정되어 있던 카메라에 얼굴을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결국 정형돈은 코트에 주저앉아 오열하는 굴욕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