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사용연장 문제 '수도권매립지 시민협의체'만들어 해결하자

2015-01-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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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조영근환경녹지국장 긴급기자간담회통해 제안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 합의와 관련 계속되는 논란을 ‘수도권매립지 시민협의체(가칭)’를 만들어 현안을 논의해 보자고  제안했다.

조영근인천시환경녹지국장은 13일 오후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자청하고 나서 수도권매립지 사용 기간연장과 관련해 정혀 언급한바 없으며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에 대한 현안문제는 인천시장,시의회의원,서구청장,서구의회의원,지역국회의원,시민·환경단체,언론인,전문가등이 참여하는20여명규모의  ‘수도권매립지 시민협의체’를 구성해 각계각층의 소통 및 수렴과 폐기물의 안정적,효율적 처리방안을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국장은 또 수도권매립지 현안문제가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해결될수 있도록 인천시민들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10일 4자협의체 선제적 조치에서는 인천시가 요구한 △매립면허권과 토지소유권의 인천 이양 △매립지공사의 인천 이양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추진 등의 인천시 요구가 모두 받아들여지면서 사용연장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인천시 조영근환경녹지국장의 제안은 사용연장으로 가기위한 한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어 향후 인천시의 입장표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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