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혁신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원전 설계도 유출 등 해킹 사건과 신고리 3호기 건설현장 질소 가스 누출 등 사고 경위에 대해 보고를 받기로 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장,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이날 회의에서는 원전 사고에 대한 안전불감증과 사고 당시 미흡했던 대처와 관련해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있을 전망이다.
또한 여야 의원들은 전날 발생한 파주 LG디스플레이 질소 누출로 2명이 사망한 사건 등 최근 산업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질의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