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 ‘누리과정 특별위원회’ 구성키로

2015-01-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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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2일 ‘2015년도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위는 올해 의정활동 목표로 전북교육청의 행정능력을 높여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행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유도하고, 예산집행의 체계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역점 시책사업으로 △적극적인 조례 제정으로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견제·감시로 교육계 혁신을 유도하며,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교육현안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누리과정 예산의 정부책임을 분명히 하고 관련 법령의 모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한 ‘전라북도의회 누리과정 특별위원회’ 구성 및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소속 의원들이 각 시군교육청 등을 방문해 예산편성 및 지방자치 등에 대한 특강과 행정사무감사, 정책간담회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교육행정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용모 교육위원장은 “새해에는 더욱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과 견제감시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도민과의 소통에도 중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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