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로, 교수로 삶의 전성기를 누리던 김정운은 3년 전 돌연 일본으로 건너가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며 ‘에디톨로지’라는 이론을 들고 돌아와 무대에서 즐거운 지식을 나누고 있다.
'100세 시대' 어떻게하면 재미있게 살 것인가를 놓고 인문학적으로 입담을 풀어내고 있는 김씨는 교수직을 때려치고 현재 일본에서 미대에 입학, 일본화를 그리며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았다며 즐거워하고 있다.
일과 삶의 조화를 중요시 하는 '휴테크' 전도사이인 그는 '존재가 의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가 의식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일상의 생활과 자신의 경험담을 인문학과 과학을 넘나들며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그의 강연법으로 서점가는 '에디톨로지'와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등 ‘김정운 시리즈’가 상승세다. 지난해 10월 출간된 '에디톨로지'는 국내 4대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량 집계 한 자리대 순위에 진입했고 인터파크 도서에서 집계 인문분야 1위에 안착했다.
‘에디톨로지(EDIT+OLOGY)’는 ‘편집학’이다. 김정운씨는 인간의 구체적이며 주체적인 편집 행위에 관한 설명으로 즐거운 창조의 구체적 방법론이 바로 ‘에디톨로지’라고 주장한다.
방송강연후 네티즌들은 “김정운 교수, 굉장히 깊이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humility**), “본방사수 못하신 분들 다시보기로 꼭 보시길.. 놓치면 후회하실겁니다” (redsky**), ‘창조법에 관한한 가장 통쾌한 강의’라는 호평이 이어지며 김정운이 2015년 ‘창조경제’ 멘토로까지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