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김관용 도지사가 대구교대 총동창회가 제정한‘자랑스런 대구교대인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0일 수성구 범어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열린 대구교육대학교 총동창회 신년교례회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랑스런 대구교대인상은 대구교대인의 긍지와 위상을 높이고 동창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동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에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그 동안 김 지사는 투자유치 36조 원 달성, 국가산단 유치, 광역SOC망 확충, 국제화 그랜드플랜 및 경북 문화융성 프로젝트 추진, 경북형 복지전달체계 구축, 노인 효복지 모델 정립 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경북도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우뚝 세웠다.
김 지사는 “지금까지 많은 상을 받았지만, 이번 상은 모교와 동문들이 주는 상이라 그 기쁨이 남다르다”면서, “지방자치 발전과 모교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1회 자랑스런 대구교대인상 수상자로는 김관용 도지사와 김정길 TBC 대표이사(교대 1회)가 함께 선정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