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고령자 공동시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6일까지 농촌지역 노인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 경우 지원해주는 사업의 제안서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이 2010년 기준 183만명이고 이들 중 독거노인이 44만명에 이르는 만큼 노인들이 공동시설에서 함께 생활하며 외로움과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공동생활주택 35곳, 공동급식시설 20곳, 소규모 공동 목욕탕 1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관련기사수확기 산지 쌀값 18만원대 횡보…농식품부, 쌀 3만t 추가 매입농식품부, 대설·한파 대비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 #공동목욕탕 등 #공동시설 지원사업 #농식품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