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캔디류 제조업체 집중 점검

2015-01-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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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3~21지 전국 초콜릿류 및 캔디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초콜릿·캔디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앞서서 사전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허위표시 및 표시사항 위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위반업체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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