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담뱃값이 오르면서 말아 피우는 담배 '롤링타바코'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전라도 광주에 가장 많은 매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 롤링타바코 판매 전문 매장은 80여곳으로, 이 중 전라도에 가장 많은 21곳의 매장이 있다. 서울에는 19곳이 있으며, 경기도(16곳) 경상도(11곳) 인천·충청도(5곳) 강원도(2곳) 제주도(1곳) 순이었다.
한편, 롤링타바코는 저렴하게 담배를 피울 수 있어 애연가에게 인기가 좋다. 40g짜리 연초를 1만원 주고 구입한 후 종이와 필터를 3000원 추가 구입해 말기만 하면 담배 100개비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