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장예원이 박태환과의 열애설 해명하자 '발끈' 이유는?

2015-01-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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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사진=SBS '룸메이트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개그맨 조세호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 장예원과 박태환의 열애설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장예원은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냥 친구끼리 밥 먹는데 사진을 찍었다"며 "정말 친한 사이다. 오빠(조세호)랑 밥 먹는데 사진 찍힌 거랑 똑같다"고 박태환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세호는 "박태환 선수와 열애 기사에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지만 배신감이 들었다"며 "다른 방송에 나와서 '조세호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해놓고, 이상형은 조세호, 그런데 박태환 만남. 그럼 난 뭐냐"고 발끈했다.

그러자 장예원은 "무슨 배신감이냐. 평소에 연락도 안 하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진짜 사귀는 거 아니야?",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진짜라면 억울했겠네",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친한 게 말이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예원은 지난해 11월 박태환과 심야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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