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은 모바일 사업 확장을 위해 해외직구 모바일 전문몰인 ‘라인딜’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라인의 해외법인인 라인유로아메리카가 운영하는 ‘라인딜’에서는 네이버의 모바일 결제·송금 시스템인 라인페이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다.
라인페이와 제휴를 맺은 카드사는 비자·마스터·JCB 등이며 신용카드 번호·유효기간·3자리의 보안코드와 이름을 입력한 후 별도의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차후 비밀번호만으로 모바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라인딜’에서는 화요일과 목요일에 상품이 3개씩 올라와 일주일간 판매되는 기간제로 운영된다.
한편, 라인은 이날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운영되는 명품 쇼핑서비스 ‘라인딜 럭셔리’도 오픈했다. ‘라인딜 럭셔리’는 라인페이가 아닌 기존 모바일 결제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네이버는 ‘라인딜’ 오픈 기념으로 1월 한 달간 전 상품을 무료로 배송하고, 20일 11시까지 모든 구매 고객에게 라인프렌즈 볼펜을 증정한다. ‘라인딜 럭셔리’에서는 15%, 5% 쿠폰을 준다.